[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이마트 알뜰폰이 청소년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간 실시하며. 대상 요금제는 초등학생용인 주니어 요금제, 중/고등학생용인 청소년 요금제 전상품으로 SKT통신망 4종, LGU+통신망 5종의 통신요금을 모두 추가 할인해 준다.

예를 들어, 청소년 고객이 기본요금이 46,200원인 ‘LTE청소년42’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약정할인을 포함해 매월 34,650원을 납부해야 했으나, 행사기간 동안 가입하면 추가로 6,93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27,720원만 납부하면 된다.

이는 해당 요금제를 24개월간 유지할 경우 기본 약정할인 외에 추가로 166,320원의 통신료를 절감할 수 있는 것이다.

요금제별 기본 SMS 및 데이터 제공 외에 납입금액보다 많은 사용 금액을 부여한 것은 물론 사용가능 금액 안에서 음성통화, 데이터, SMS 등을 자유롭게 분배해 사용할 수 있게 해 본인 사용 패턴에 따라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단말기는 갤럭시S7, S7엣지, 갤럭시A8 등 프리미엄 상품부터 갤럭시 와이드, LG V10, 갤럭시J3 등 중저가 보급형 단말기까지 다양하다.

이 외에도 이마트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쇼핑할인’ 혜택은 청소년 요금제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마트 알뜰폰을 이용하는 신세계/이마트 포인트 카드 회원이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오뚜기, 풀무원 등 40여개 브랜드 2만여 가지 상품을 구매할 경우 월 최대 45,000원까지 통신료 할인이 가능하며, 통신료를 초과하는 할인 금액은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뿐만 아니라 매월 이마트에서 30만원 이상 구매시 2천원, 60만원 이상 구매시 4천원 통신비를 할인해주며, 매월 이마트/트레이더스 5만원 이상 구매시 3천원, 에브리데이 2만원 이상 구매시 3천원 할인 쿠폰도 각 2매씩 제공한다.

이마트 알뜰폰은 전국 70개 이마트 매장과 온라인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사진제공=이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