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오마이걸 현승희가 '전국노래자랑'에 10년 만에 출연해 송해를 기쁘게 했다.


29일 KBS '전국노래자랑'에는 현승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현승희는 10년 전 11세의 나이로 해당 프로그램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른 바 있다.


이에 송해는 "정말 뿌듯하다. 그 때 내가 소개했을 때는 나보다 키가 작았는데 많이 컸다"라고 말했다.


현승희는 '전국노래자랑' 외에도 SBS '스타킹', 엠넷 '슈퍼스타K' 등에 출연한 이력이 있어 대중에게 익숙한 얼굴이다.


그러나 오마이걸로 데뷔하기까지 무려 9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됐다.


앞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현승희는 "가수 데뷔까지 9년이 걸렸다. 소속사 오디션에서 탈락하는 순간 듣는 이야기가 '우리 팀과 색깔이 안 맞는 것 같다' 등의 이야기였다. 이때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은 가족이었다"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