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동아리-감자골 개그맨 출연

▲ 해피투게더 박수홍 (사진: KBS2 '해피투게더')

'해피투게더'에 개그계 사모임 '조동아리'와 '감자골' 멤버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 MC 유재석은 "참고로 말씀드리면 여기 나오신 형님들께서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도 그분에 대한 여러 가지 신상까지 털린다. 지나가기만 해도 그분들에 대해 얘기하면 2시간이 후딱 흐른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박수홍은 "우리 또 다른 이름이 '스캐너'다"라고 거들자 유재석은 "김수용 씨는 오늘 녹화가 11시인데 왜 8시에 오셨냐. 왜 우리들을 불편하게 하시는 거냐"라고 김수용을 상대로 스캔을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용은 "제가 녹화가 새벽에 끝났다. 그래서 옷만 갈아입고 왔다"라고 해명했다. 지석진의 "이틀 째 녹화하는 거냐"라는 물음에 "그렇다"라고 하자 주변 동료들은 박수를 치며 "이런 날이 있구나"라고 축하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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