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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국내서 가장 비싼 연회비 VVIP카드 금감원 승인 기다려연회비 250만원 VVIP카드
유민주 기자  |  youmin@speconomy.com  |  
승인 2017.01.03  10: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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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현대카드에서 연회비가 250만원에 달하는 VVIP카드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일 <머니투데이>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단독 보도하면서 연회비가 250만원인 VVIP카드는 국내에서 가장 비싼 카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국내 VVIP카드는 연회비 100만원대, 연회비 200만원의 진정한 ‘귀족 신용카드’로 나뉜다.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는 각각 연회비가 200만원에 달하는 VVIP카드가 있다.

지난 2일 금융감독원은 현대카드가 제출한 연회비 250만원짜리 VVIP카드 약관을 이달 초 승인하기로 결정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대카드가 2015년 말 금감원에 약관 심사를 신청한 지 1년여 만인데,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VVIP카드가 연회비를 비싸게 받는 대신 회원들에게 과도한 혜택을 부여할 경우 사회적인 이슈가 될 수 있고 카드사간 출혈경쟁이 벌어질 수도 있어 수익성 분석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VVIP카드에서 회원 혜택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일반 대중 카드로 전가되지 않도록 집중적으로 검토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보도에 따르면 금감원은 연회비 250만원짜리 VVIP카드가 새로 출시되면 연회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면서 카드사간 부가 혜택 경쟁이 벌어질 것을 우려해 약관심사에 오랜 시간을 소비했다.

한편, 업계 일각에서는 현대카드의 이번 VVIP카드 출시에 따라 우리나라의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더욱 강하게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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