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드레 슈미트갈 이케아 코리아 대표.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이케아 코리아는 뮈싱쇠(MYSINGSÖ) 비치체어를 리콜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은 제품의 패브릭 시트 세탁 후 잘못된 재조립 탓에 부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현재까지 잘못된 재조립으로 제품이 넘어지며 손가락 부상을 입은 사례는 총 5건이다. 핀란드 ,독일 , 미국, 덴마크, 호주 등 해외에서 발생했다.


이케아 측은 뮈싱쇠 비치체어는 섬유 재질과 제품의 물리적, 화학적 검사 등 필요한 검사를 모두 통과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케아는 해당 제품과 관련된 사고 보고 후 제품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하고 잘못된 재조립과 부상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제품 디자인을 개선했다.


개선된 디자인의 제품은 내달부터 이케아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할 예정이다.


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은 구매 영수증이 없이도 이케아 매장 광명점에서 전액 환불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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