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박하선 결혼

▲ (사진: 백인태 SNS)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22일 오후 메이필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양가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사회는 배우 조승우가, 축가는 가수 손진영이 불렀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MBC '투웍스'를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5년 열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이후 여러 예능 프로그램과 인터뷰에서도 서로에 대한 언급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열애 이전 MBC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박하선이 류수영에게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박하선은 "진짜 진짜 멋진 사나이 수영이 형. 오라버니 놀라셨죠? 얼마전에 오라버니 공연 보러 갔을 때 오빠답지 않게 살도 쏙 빠지시고 좀 지쳐 보이셔서 힘을 드리고 싶었어요"라며 "이 편지를 빌려 다시 한 번 말하는데 일하면서 오빠 같은 선배님 없었어요"라고 전해 류수영을 행복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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