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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카드 이용 까지 좌우했다?
유민주 기자  |  681joo12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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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27  14:5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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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경기불황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는 소비자 물가가 올라 서민들의 삶을 더욱 팍팍하게 했다.

특히 이런 가운데 이와 같은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카드이용액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에 따라 업종별 카드이용 금액에 대해 눈길이 쏠리고 있다.

2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1월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60조32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달 대비 6조3000억원(11.7%) 증가한 수준이다.

협회 관계자는 “공과금을 제외한 카드 승인금액은 55조2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2%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중 개인카드 이용액은 9.2% 증가한 45조3000억원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운전면허시험 개정의 영향을 받아 자동차학원업종의 이용액이 크게 증가했다.

해당 업종의 카드 승인금액은 1년 전보다 67.7% 늘어난 468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등 정치적 이슈로 민간 소비지출분야에서 이용금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백화점 등의 유통업종도 증가율이 전년 대비 4.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업종의 카드 이용액은 1519억원으로 63.3% 폭락했다. 이에 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초점이 뉴스로 이어지면서 홈쇼핑에 관심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한편, 협회 측은 "지난달 소비자심리지수는 95.8로 전년동월대비 9.7포인트 하락했지만 소비자물가는 석유류 가격하락폭 축소(-17.5%→-2.8%) 등의 영향으로 1.3% 상승하면서 물가상승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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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주 기자 681joo123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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