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현직 검사, 택시기사 폭행

▲ 만취한 현직 검사, 택시기사 폭행 (사진: SBS 뉴스)

만취한 현직 검사가 택시기사에 폭력을 휘두르다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새벽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 A씨가 압구정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택시기사 B씨를 상대로 폭력을 휘두르다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직 검사 A씨는 만취한 나머지 택시비를 지불하지 않고 내리려 했고, B씨가 이를 제지하자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술에 취해 귀가 조치된 A씨는 정신을 회복한 후 자신의 혐의에 대해 "B씨에 사과하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누리꾼들은 "공직자면 좀 시국을 염두에 두고 삽시다"(cht****), "검찰청 말고 UFC로 모셔라"(ghs****)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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