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가 학사편입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2017학년도 정시 2차 모집 시작을 알렸다.


이와 관련, 학사편입은 4년제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3학년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입시 전형이다


한 과목(이공계 영어 + 수학)만으로 학생을 선발한다는 점과 지원 자격의 제한 때문에 수시모집이나 정시모집에 비해서 난이도가 쉽다는 점에서 내신이나 수능에서 원하는 점수를 얻지 못한 학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실제로 학사편입은 2년 안에 준비를 마쳐서 진학에 성공하면 재수를 하지 않고도 시간낭비 없이 진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학사편입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학사학위취득을 2년 내로 안정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하고,동시에 편입 공부를 병행할 수 있어야 한다.


서울교육대학교 독학사칼리지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시험인 독학학위취득시험(독학사)을 수업을 통해 면제받는 교육기관이다.


이에 따라 그 어떤 곳보다 안정적으로 학위취득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 4년제 학사학위취득 교육기관 중에서 유일하게 편입시험 대비 커리큘럼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2년 동안 학위취득과 편입 준비를 체계적으로 마치는 것이 가능하다.


실제로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의학위취득률은 매년 90%이상이며, 인서울 상위권 대학교 편입 성공률도 70%이상이다. 입학생의 대다수가 입시에 실패한 5등급 이하의 학생들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서울교대 독학사칼리지 정시 2차 모집은 1월 13일(금)에서 2월 3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입학설명회는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서울교대에서 열린다.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수능이나 내신 성적은 일체 반영하지 않으며,학업계획서와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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