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스포츠 아이웨어·프로텍터·렌즈 등을 생산하는 광학기업 한국OGK가 고글, 장갑, 헬멧, 보호대 등 동계 스포츠 용품을 렌탈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N 렌탈’을 런칭했다고 10일 밝혔다.

‘N 렌탈’은 부상 위험은 낮추고 보온은 도와주는 고글, 헬멧, 보호대, 장갑 등 동계 스포츠 용품을 대여하는 서비스. 저렴한 가격으로 고사양의 용품을 24시간 동안 대여할 수 있으며, 반납 후 피부에 닿는 부분을 떼어내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위생에 대한 걱정을 해결한 깨끗한 용품을 제공한다.

‘N 렌탈’ 서비스는 편리하게 온라인을 통해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베어스타운과 비발디파크 픽업센터에서는 현장에서 바로 대여할 수도 있다. 특히 성인용은 물론 어린이용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대여 용품을 구비해 1회성 스키 캠프나 자녀를 동반한 가족 스키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OGK 관계자는 “안전 대비를 위한 헬멧, 고글부터 보호대까지 모두 구매하려면 고가의 비용이 들어 스키장을 쉽게 방문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최근 런칭한 ‘N 렌탈’을 이용하면 스키와 보드 초보자들도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한국O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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