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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색한 기부’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5000만원에 ‘5.16민족상’ 수상 논란촛불민심 역행 기업…‘불매운동 철퇴로 응답한다?’
이현정 기자  |  kotrapeople@speconomy.com  |  
승인 2016.12.08  1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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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스페셜경제=이현정 기자]‘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위해 주말마다 광화문으로 집결하는 민심을 비하하는 발언을 하거나 역행하는 모습을 보인 기업들이 ’불매운동‘ 등으로 역풍을 맞는 가운데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5·16 민족상’을 수상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66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군사 쿠데타를 기념하기 위해 직접 만든 ‘5·16 민족상’은 박 전 대통령이 재단의 초대 총재를,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해당 재단에서 서 회장이 수상자로 선정됐고 재단에 기부한 내역도 있어 ‘대가성 기부’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매출 늘어도, 기부는 100만원 안쪽

수상 당시, 박근혜 대통령도 참석해

지난 2011년 시상에서 서 회장은 ‘과학기술개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고, 5000만원을 ‘5·16민족상재단’에 기부한 바 있다.

대법원과 헌법재판소가 5·16을 ‘군사정변(軍事政變: 쿠데타)’이라고 판결한 가운데 셀트리온도 서 회장의 수상 소식을 매체를 통해 알리지 않는 등 ‘쉬쉬’하는 분위기를 연출해 ‘대가성 기부’에 더 무게가 실리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상의 설립 취지문을 통해 “5.16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 확실히 민족적 일대 전환기였다. 이제 5.16은 이 나라 내일에 대한 ‘명예’가 아니라 ‘희생’이오 ‘책임’이라고 우리는 알고 있다. 5.16은 오랜 혼미 속에서 민족의 진로를 옳은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진통의 시발이기도 했다”며 “조국 근대화라는 뚜렷한 목표를 제시했고, 민족의 왕성한 의욕과 자각을 불러일으키는 동기를 부여했다”고 강변했다.

5·16민족상재단 수상자 명단을 살펴보면 1966년부터 현재까지 ‘과학기술개발’을 비롯해 총 9개 분야에서 314명이 수상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1962~1979) 18년 기간과 맞물려 1971년부터 1981년까지는 역대 기부자 가운데 10명이 넘는 수상자를 배출하며 그 세를 과시했다.

또한 정주영(현대) 이병철(삼성) 김우중(대우) 조중훈(한진) 구자경(럭키) 양정모(국제) 신격호(롯데) 등 당시 재계를 주름잡던 기업인들이 기부자 명단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1990년대 들어서 세가 약화하는 현상을 보이며 5·16민족상재단 기부금 내역에 주목할 만한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상의 위상이 추락하는 데 더해 수상자도 우익단체 인사 및 협·단체장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기부에 인색한 기업 문화, 매출액 대비 기부액 0.003% 불과해

수상한 상의 성격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지만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셀트리온의 기부 내역이다. 특히 기부에 인색했던 기업으로 알려진 셀트리온은 지난해 1890만원을 기부하는 것에 그쳤다.

2014년 1740만원 기부액 대비 7.9% 늘었지만 해당 기간 매출액은 28% 증가율을 보여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셀트리온 매출액 6034억에서 기부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0.003%에 불과해 동종 업계 최저 수준이다.

대웅제약 8005억원, 제일약품 5950억원, 종근당 5924억원 등 매출액이 비슷한 타사와 비교할 경우 기부금이 1억원 미만인 곳은 셀트리온 뿐이다.

때문에 서 회장이 셀트리온홀딩스를 통해 5·16민족상재단에 기부한 5000만원은 셀트리온홀딩스 역대 최대 규모라는 점에서 조롱거리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셀트리온홀딩스는 2010년부터 1000만원대를 기부하다가 4년만인 2013년부터 매년 100만원씩 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져 ‘인색한 기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서정진 회장은 정·관계에 상당한 인맥을 쌓고 있어 5·16 민족상 수상과 기부가 연결고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1년 시상식에는 박근혜 대통령(당시 대선후보)도 참석해 서 회장이 친박 실세와 교분이 있다는 소문에 힘을 실어주었다.

   
▲ 5.16 민족상 홈페이지에는 서정진 회장 소개란에 '셀트리온 대표이사 회장'이라고 명시돼 있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홀딩스가 기부한 내역이라 셀트리온은 대가성 여부에 대해서는 알 수 없다”면서도 “300만원 상금을 다시 되돌려 드린 차원”이라며 기부금의 성격에 대해 규명했다.

또한 지난 2010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후 1년 후에 수상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당시(2011년)재직하신 분들이 없어 답변을 해주실 수 있는 분들이 없다”며 ‘모르쇠’로 일관했다.

아울러 ‘5.16민족상 홈페이지에 버젓이 회사소개와 (주)셀트리온 대표이사 회장’이라고 소개가 나와 있음에도 “서정진 회장이 개인적으로 상을 수상한 부분이지 회사 대표로 받은 것이 아니다”라는 궁색한 변명을 늘어놨다.

한편 촛불 민심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천호식품과 자라에 대한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가운데 퇴진운동에 비협조 적이라고 낙인찍힌 스타벅스와 박 대통령 ‘하야 배지’를 단 직원을 징계조치한 것으로 알려진 이마트,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엮인 농심 등도 연이어 불매운동 리스트에 올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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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달민
이현정 기자님
이게 취재기사인가요?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글을 검색하여 작성한 것 같아 보입니다.
셀트리온에 안좋은 감정을 갖고 있어 보이구요.
솔직히 부끄럽지 않나요?
에이 더러워서~~~

(2016-12-08 16:52:05)
오리고
이현정기자 비약이 너무 심하다. 무슨 의돈지는 충분히 알겠으나 이것을 요즘 촛불집회 비하해서 물의를 빚고 있는 천호식품과 비교하는 것은 너무 논리적인 비약이다.
(2016-12-08 16:09:40)
이길수
기부금액이 적은 것은 맞지만, 셀트리온 회사사정이 기부할만큼 여유롭지 못한것도 사실입니다. 제무재표상으로는 이익이 많지만 매출채권이 많아서 현금여유가 많지 않은 것인데 안정기에 접어든 다른 대기업이나 그룹사들과 비교하는 것은 좀 우습네요.
(2016-12-08 13:55:56)
김형태
이현정기자는 사실관계 확인하고 쓴건가요? 대가성이라는 말을 그렇게 쉽게 써도 되는건가요?
대가라는게 어떤 것인지 명확히 밝혀주시기를 바라고, 5,16민족상이 박대통령 아버지인 박정희대통령관련 상이니 박대통령이 참석가능하다고 봅니다. 특히나 대통령신분도 아닌데 뭐가 문제인지요? 그리고 특별히 참석했다고 하는데 다른년도 시상식에는 참석안했었는지 확인바랍니다. 다른년도에도 참석했으면 이기사 문제있는 겁니다.

(2016-12-08 13:51:57)
김래은
인색한 기부? 웃기고 자빠졌네
삼성한테 얼마받고 기사쓴거냐? 그러니 기레기란 소리 듣는거다

(2016-12-08 11: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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