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사는 A씨(38)는 신혼집 마련으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KT, SK, LG인터넷가입을 비교 해볼 수 있는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를 찾게 됐다. 인터넷결합상품 비교 컨설팅을 받아 적합한 상품으로 가입했다고 만족했으나 현금 사은품 미지급 사기를 당하게 됐다.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를 선정할 때, ‘인터넷가입현금지원·지급’, ‘인터넷가입 사은품 많이 주는 곳’으로 55만원 또는 155만원을 제공해준다는 광고를 보고 인터넷신청을 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겨 논란이 일고 있다.


전국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 ‘인터넷서포터’ 관계자는 “요즘의 소비자들은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에서 KT, SK, LG 인터넷 신규 가입을 하게 되면, 상품권과 현금 사은품을 단통법 가이드 내에서 최대 35만원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강조 했다.


이어 “단순히 인터넷신청 현금 많이 주는 곳으로 선정하게 되면, 허위 광고 및 과장 영업을 하는 불법적인 업체에 의해 사기를 당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있다는 것을 간과하지 않고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 홈페이지 유무 및 관리 정도를 꼼꼼하게 살펴보고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SK, KT, LG 인터넷결합상품은 이용 중인 핸드폰과 IPTV, 전화 상품으로 구성되어 핸드폰과 인터넷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어 가입 고객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인터넷가입비교사이트를 이용하는 소비자들도 증폭되고 있어 단통법을 준수하는 정직한 업체를 통해 KT, SK, LG 인터넷설치·신청·개통·변경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인터넷가격비교사이트 ‘인터넷서포터’는 단통법을 준수하는 양심적인 업체로 ‘2016 소비자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올레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인터넷가입 비교를 통신사 경력을 보유한 전문 상담원들에게 컨설팅 서비스로 통신비 절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진제공=인터넷서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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