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누적된 빅데이터를 토대로2016 대한민국 국내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16일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여행객에게 사랑을 받는 도시는 서울, 제주, 부산, 인천 순이었으며, 이는 작년과 동일한 순서였다.


이런 가운데 주목할만한 점은 서울과 부산은 비율은 줄고 제주와 인천의 방문객 비율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특히 제주는 작년 대비 예약률이 61%나 높아졌다. 2011년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등재되면서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연간 1300만명 이상이 제주도를 방문 중에 있으며,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만 262만 명에 달한다.


이에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지역의 맛집을 탐방하는 일인데 제주도 식당 중에는 영업 시작 시간이 이르지 않은 곳이 많아 아침 식사가 가능한 식당을 미리 체크하는 것이 좋다.


제주시 노형동에 자리한 ‘우리네해장국’은 해장국으로 든든한 아침 식사가 가능해 여행객들과 제주도민의 방문이 두루 많은 곳으로 이들로부터 제주도해장국 맛집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곳은 제주공항과 10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어 제주공항근처 맛집으로도 불리는 이곳은 모든 메뉴를 제주산 식재료를 이용해 조리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해장국 맛집 ‘우리네해장국’은 2016년 상반기 음식점부문 소비자만족대상을 받은 바 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