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겨울이다. 추워진 날씨에 중고차 시장도 움츠러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 타던 차를 판매할 생각이라면 판매를 서둘러야 한다.


최근에는 중고차 매매를 도와주는 많은 서비스들이 고객들의 매매거래를 연결해주고 있다. 요즘 같은 시기에는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할까?


중고차 판매, 내차팔기 서비스를 하는 전문 서비스들의 장점과 단점을 비교해보고 어떤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할지 알아보기로 하자.


내차팔기 서비스는 크게 ‘오마이카’와 같은 전문 매니저 매칭을 통한 판매 서비스와 ‘헤이딜러’같은 온라인 경매 서비스, 그리고 ‘AJ'. '글로비스’ 등이 운영하는 자동차 경매장 경매 서비스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전문 매니저 매칭을 통한 판매 서비스는 신속하고 간편하면서 좋은 시세에 중고차를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서비스 제공자의 노하우에 따라 편차가 심하다.


반대로 온라인 또는 경매장을 이용한 경매는 투명한 거래를 할 수 있고 판매 의사결정을 직접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객이 직접 시세를 확인해야한다는 단점이 있다. 즉, 많은 시간과 노력이 투입되어야 한다.


중고차 판매 경험이 없다면 전문 매니저 매칭 서비스가 적절하다.


만약 중고차 판매 경험이 있고 시간적 여유와 노력을 투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온라인 경매 또는 경매장 경매를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다만, 판매를 직접 결정해야 하는 만큼 중고차 시세에 대해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한편 온라인 내차팔기 서비스 ‘오마이카’의 김민수 팀장은 “특히 요즘과 같은 연말에는 신속한 판매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하며, “오마이카는 전국 700여명의 선별된 전문 매니저를 가진 온라인 내차팔기 전문 서비스로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좋은 가격으로 중고차 판매가 가능한 서비스다.”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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