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 송년회의 시즌이 돌아오고 있다. 최근에는 과거 먹고 마시는 고루한 송년회에서 최근 파티, 봉사, 공연 등 송년 문화가 진화하고 있다.


매년 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파티, 송년회 등 크고 작은 모임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


이런 가운데 이벤트 레스토랑으로 인기몰이 중인 남산에 ‘촛불1978’ 이용해 연말 파티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장소는 1년여의 리뉴얼을 마친 ‘촛불 1978’은 3층을 기업의 단체 모임, 생일파티, 약혼식, 송년회 등 단체 고객들이 예약을 하고 진행할 수 있는 공간이다.


도심 속의 직장인들이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밀린 업무의 스트레스에 벗어나 송년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가 높다.


특히 연말 로맨틱한 분위기를 원하는 커플들에게 ‘촛불 1978’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한 크리스마스 & 연말 패키지 Merry X-mas를 진행하고 있다.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2층은 프러포즈를 하거나 결혼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해 각 종 이벤트를 겸비하고, 둘만의 시간을 갖도록 은밀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독립된 형태로 디자인 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대별로 촛불타임을 가지고 불을 소진해 둘만의 오붓한 분위기를 만들기도 한다.​


또한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1층은 리뉴얼 되기 전 ‘촛불 1978’의 옛 정서가 많이 남아있어 30여년간 이 곳에서 시작된 커플들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개방형으로 디자인 되어 가벼운 식사를 하기에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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