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대덕전자 본사 공장 임직원 대상 명사특강 진행

김창옥 소통전문가.

[스페셜경제=이현정 기자] ‘소통전문가’ 휴먼컴퍼니 김창옥 대표가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 소속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펼쳤다.


김창옥은 지난달 14일 오후 6시와 이달 5일 오후 5시 30분, 경기도 시흥에 위치한 대덕전자 대강당에서 (주)대덕전자 본사 공장 임직원 각 차수별 200여 명씩 총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회에 걸쳐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한국노총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2016년 경기지역 근로자 인문, 예술 강좌인 ‘노동자가 즐거운 문화생활을 만들어가는 소통 공감 프로젝트 <꽃보다 경기도 in 힐링>’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기업교육 컨설팅 전문 업체 채널피앤에프가 주관사로 선정, 총괄진행을 맡았다.


소통을 주제로 KBS 2TV ‘여유만만’,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을 비롯해 100대 기업 및 각종 관공서와 공공기관, 여러 대학 등의 특강강사로 활발히 활동 중인 김창옥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삶 속에 담아야하는 인생콘텐츠를 비롯해 소통과의 만남에서 얻는 즐거움과 가치 등을 특유의 위트 넘친 화법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창옥 대표는 "소통은 행복이자, 생명과도 같은 것" 이라며 "사람과 소통할 때 내가 즐겨 쓰는 언어인 ‘나의 언어’를 과감하게 버리고, ‘그들의 표현’ 즉 상대방의 언어를 표현해야 그들과 통(通)할 수 있다" 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처럼 ‘말’이란 심리적으로 위안을 줄 수 있는 큰 무기다" 며 "자녀들의 그릇된 행동의 원인을 분석하고 마음을 열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훈육방법이다" 라고 덧붙이며 중장년층으로 구성된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관을 맡은 채널피앤에프 고은우 대표는 "근로자들에게 인문, 사회학 등 교양 강의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통해 노동의 진정한 가치와 긍지를 심어주는 한편 애사심 고취도 이끌어낼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고 밝히며 "명사특강과 함께 독자 개발된 자사만의 선진 기업 워크샵 프로그램 CAW(Company Advanced Workshop)의 접목은 한층 유기적인 프로젝트 운영에 효과적이다" 고 덧붙였다.


한편 채널PNF는 명사특강과 계층교육, 다양한 워크샵 프로그램 등을 컨설팅하고 진행하는 기업교육 전문회사로 약 200여 개 이상의 국내 유수 기업 고객들의 조직문화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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