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박순자 국회의원(안산 단원을)이 행정자치부 특별교부금 10억원을 확보했다.


1일 박 의원 이같이 밝히며 “박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단원구 노인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비 7억원과 호수공원 생활체육시설 개보수 사업비 3억원이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준공된 지 12년이 지난 선부동 단원구 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관, 노인지회, 보훈단체들이 입주해 있는 복합 복지시설로, 노후화된 기계설비와 비효율적인 공간 배치로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고 기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게다가 고잔 신도시 내에 위치한 호수공원은 호수동, 고잔동 주민은 물론 많은 안산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공원 내 체육시설이 노후하고 필요시설이 불충분하여 이용자들의 시설 개선·확충 민원이 지속됐었다.


이에 이번에 박 의원이 확보한 10억원으로 단원구노인복지관과 호수공원 배드민턴장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쾌적한 복지시설, 생활체육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박 국회의원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수시로 챙기면서 관련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끊임없이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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