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상체조 세계챔피언 프랑스의 자크페라리의 공연 일산에서 만나다.

[스페셜경제=한승수 기자]한국마사회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총 4일간 ‘제4회 말산업박람회’를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 9A홀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마향장품’, ‘세계말 전시회’, ‘말문화공연’ 등 말과 관련한 이색 전시와 관련 분야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말산업과 연계한 ICT기술을 개발한 업체가 다수 참여해 말 산업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말산업 박람회에서 무료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말 전시 및 공연 분야에서는 프랑스의 유명 마상체조 아티스트 ‘자크 페라리’의 공연과 ‘류귀화’ 작가의 공예전 그리고 ‘윤다인’ 작가의 말아트 페인팅 등이 열린다.


‘자크 페라리’는 2016년 세계마상체조대회 단체 우승, 2015년 세계승마대회 마상체조 개인우승에 빛나는 유명 마상체조선수다.


또한,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 최초 일루젼 아티스트 ‘윤다인’씨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 최초로 말을 활용한 일루젼 아트에 도전한다.


또한,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관련 직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진로상담 부스를 운영해, 청년실업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기여한다.


‘기수’, ‘장제사’, ‘조교사’, ‘조련사’ 등 말 산업 관련 직업들은 대중들에게는 생소한 분야지만, 유명 조교사와 장제사는 억대 연봉자일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는 직종이다.


특히 한국마사회 인사과에서도 취업상담 부스를 운영하니,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일반 고객은 입장료가 무료이며, 개인 고객의 경우 당일 박람회장에서 현장등록하면 입장할 수 있으며, 단체고객의 경우는 사전에 박람회 사무국에 관람을 신청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진제공=말산업 박람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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