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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위성발사 실패, 아프리카 등 낙후 지역 무료 인터넷 보급 차질 불가피
이현정 기자  |  kotrapeople@sp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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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02  14: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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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BC와 BBC방송 등은 1일(현지시간) 민간우주개발업체인 스페이스X사의 팰콘9 로켓 발사장에서 지진이 예상될 만큼 강력한 폭발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셜경제=이현정 기자]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아프리카 지역 무료 인터넷 보급사업이 위성발사에 실패했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은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이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테스트 실시 도중에 폭발했고 이에 해당 로켓에 실려있던 페이스북의 첫 위성이 소실됐다고 전했다.

이름이 ‘아모스-6’인 해당 위성은 페이스북이 아프리카 등의 낙후지역에 인터넷을 무료로 제공하는 차원에서 만든 인터넷 접속통신 위성이다.

페이스북과 프랑스 위성 제작사 유텔셋(Eutelsat)이 공동으로 만든 이 위성은 9500만 달러가 들었고 5년에 걸쳐 개발한 Ka밴드 통신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스페이스X측은 이번 폭발로 인적 피해는 전혀 없었다면서도 팰컨9 발사체는 이번 폭발로 완전 소실됐다고 밝혔다.

이 로켓은 오는 3일 토요일 발사 예정을 앞두고 1일 발사체 엔진 테스트 중에 폭발했다.

IT기술 전문매체 아스테크니카는 이번 원인을 패드 결함 때문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실패를 계기로 개발도상국을 포함해 지구촌을 인터넷으로 연결하는 페이스북의 인터넷오알지 사업 진행은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난 7월 페이스북은 태양광을 동력으로 비행할 거대 무인 비행기 아킬라의 시험비행에 성공한 바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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