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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지배구조 30탄]지리정보시스템 서비스 제공 ‘큐브스’포켓몬고 게임 열풍에 ‘주가 급등’
유민주 기자  |  youmin@speconomy.com  |  
승인 2016.09.04  10: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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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브스 홈페이지 캡쳐.
‘포켓몬고(Pokemon Go)’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포켓몬 고는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와 미국 스타트업 기업 ‘나이앤틱’이 개발했으며, 스마트폰으로 현실의 특정 장소를 비추면 화면에 포켓몬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를 이용자가 포켓볼을 던져 포획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이뤄진다.

가상 현실·실제 현실·위치 정보 시스템 등이 결합한 증강현실(AR) 기술이 활용됐다.

이런 가운데 지리정보 관련 특허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국내 기업 ‘큐브스(정상훈 대표이사)’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큐브스는 1987년도에 설립돼 현재는 ▲지리정보산업 및 시스템개발업 ▲GIS 솔루션 구축 ▲에너지사업(LED) ▲영상증폭관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 2003년 6월 코스닥시장 상장에 상장돼 매매가 개시되었다.

1987년 설립, 내년 30주년… 업계 전망은?
GIS(지리정보시스템)사업 이어 유통업 확장

큐브스는 특히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지리정보시스템)사업에 대한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한다.

GIS는 일반 지도와 같은 지형정보와 함께 지하시설물 등 관련 정보를 인공위성으로 수집해 컴퓨터로 작성한 뒤 검색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한 복합 시스템으로 지리정보시스템을 뜻한다.

이는 국토계획 및 도시계획, 토지관리, 수자원관리, 통신·교통망 가설 등의 분야에서 필요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운용되는 분야는 기상항공 정보분석, 도로, 상·하수도망, 통신망, 도시가스망 등 지상·지하 시설물 설치 및 관리, 공장부지 등이 있다. 농작물 재배지역, 산업단지선정 등이다.

이에 따라 회사 주가가 포켓몬고 국내 이용자가 급증 하던 지난달 당시에 급등 한 바 있다.

   
▲ 큐브스 주요사업 소개(홈페이지 캡쳐)
큐브스의 역사

큐브스는 1987년 5월, 캐드캠 시스템 사업을 주 사업목적으로 설립된 ‘캐드린드’가 전신이다.

설립 이후 1988년에는 세계적 공간정보 전문기업인 미국의 ‘Esri 社’와 GIS SW 독점 공급 계약을 맺기도 했다. 이어 1989년 부설 선도자동화연구소가 세워졌다.

1991년에는 과학기술처의 정보처리기술 용역업체로 등록, 이후 1992년 1월 지리정보시스템(GIS) 및 오토캐드(Auto CAD) 교육센터를 설립했다.

2000년대로 들어선 큐브스는 분산데이터베이스의 데이터 처리방법 특허를 취득했으며, 2003년 7월 코스닥에 상장하고 11월에 정보통신공사업 면허를 취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2004년 선도소프트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2006년에는 인터넷지도의 위치인덱스 서비스 관련 특허와 사용자 지명사전 전자지도시스템 관련 특허를 각각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했다.

또한 2007년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회사는 지리정보 링크 웹컨텐츠 서비스 관련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아울러 2008년 3월 3차원 웹 GIS 솔루션 ‘3디비즈(DViz)’를 개발, 2012년에는 공간객체 정보를 저장한 코드패턴, 코드 패턴생성기, 코드패턴을 이용한 지리정보표시시스템 방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특히 큐브스는 최근 3년동안 계열사 현황의 변화가 있었다. 2014년에는 ‘다인클린텍’, 2015년에는 ‘씨에이치큐’, 최근 2016년에는 자회사 ‘제이엘테크’ 지분을 취득한 후 흡수 합병했다.

4년 만에 흑자

이와 같이 성장한 큐브스는 지난 2015년 사업부문 구조조정을 실시한 뒤 유통사업부문(제약), 솔루션업부문(GIS,지리정보) 및 LED사업부문으로 사업부로 재편했다.

이에 따라 현재는 지리정보산업 및 시스템개발업, GIS S/W 판매 및 솔루션 구축,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유통사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큐브스는 또한 GIS 솔루션 및 전문 컨설팅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분야를 육성한다.

큐브스는 회사 소개를 통해 “정부기관, 정부투자기관, 국방기관, 아울러 일반 기업 등 많은 고객사와 시설관리, 재난/방재 등 GIS 솔루션을 개발하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부동산, 교통생활지리정보 등 다양한 2D/3D GI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전했다. 특히 스마트폰 유저들이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지도도 서비스하고 있다.

이어 최근 실적을 살펴봤다. 지난 2014년에는 매출액 33억원, 영업이익 -34억원, 당기순손실 5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5년에는 매출액 73억원, 영업이익 5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그러나 13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나타냈다.

하지만 유통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큐브스는 유통사업부분에서 중국내 화장품 유통 사업이 현재 중국 위생허가에 진행중이여서 회사의 전망은 마냥 어둡지 않다. 코리아나화장품이 유통되는 것이며, 이는 올해 하반기에 위생허가를 획득할 예정이다.

   
 
유통사업 확장

이 같이 큐브스는 현재 유통사업 확장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새다. 지난 4월에도 큐브스는 신규사업으로 산업용마이크로필터를 서브원에 공급하고 있다.

큐브스 측은 “또한 5월 27일 자회사인 제이엘테크와 소규모 합병을 통하여, 기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원가 및 비용 절감을 통하여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큐브스는 현재 유통사업으로 의약품 도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고객 수요에 맞추기 위해 마케팅, 유통구조를 최단시간으로 구축했고 회사측은 “앞으로 국내외시장의 전문의약품(ETC), 일반의약품(OTC)시장의 시장점유율을 늘려갈 방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큐브스는 CEO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면서, 다른 모습으로 변화를 준미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큐브스는 GIS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다져왔다. 국내 GIS산업 태동기부터 발전에 기여했다”며 “이제 기존의 GIS 사업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큐브스의 계열사는 도매,광물섬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씨에이치큐’, 세탁 서비스업을 맡고 있는 ‘다인클린텍’ 등 2곳이다. 마이크로필터를 판매하는 큐브스의 자회사 ‘제이엘테크’는 최근 흡수합병을 통해 소멸됐다.

씨에이치큐와 다인클린텍은 모두 비상장사이며, 큐브스가 각각 지분율 100%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대주주는 쏘마그로스투자조합(8.3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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