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동후디스가 출시한 산양유아식과 그릭요거트.

[스페셜경제=최은경 기자]프리미엄 분유기업 일동후디스가 산양분유, 그릭요거트 등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에기여하는 종합식품기업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깨끗, 신선 ‘산양분유’


2003년 일동후디스가 국내 최초 출시한 ‘산양분유’는 뉴질랜드의 청정자연 속에서 항생제, 인공사료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자연방목으로 키운 산양의 신선한 원유를 착유 24시간 내 one-line 공법으로 바로 만들어 신선하고, 깨끗하다.


또한 산양유 단백질은 우유와 달리 아기의 소화를 방해하는 α-s1 카제인 단백질이 거의 없고,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β-락토글로블린도 적어 유아식에 적절하다.


산양유 지방은 우유지방에 비해 1/20로 크기가 작고, MCT(중쇄중성지방산)가 많아 소화 흡수가 빨라서 위장기능이 덜 발달한 영유아에게 특히 좋은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소화가 잘 되는 산양유의 특장점 덕분에 최근 장 기능이 약해 소화가 어려운 노인들 사이에서도 ‘산양분유’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음식을 씹기 어려워 균형적인 영양성분 섭취가 더욱 필요한 노인들 사이에서 산양분유는 영유아 뿐만 아니라 실버층에게도 좋은 영양식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인 것.


또한 산양유에는 올리고당이 우유보다 10배 많이 함유돼 있어 장내 비피더스균의 증식에 도움을 주기때문에 장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양유에 있는 유당 성분은 뇌기능 강화와 세포발달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노인들의 인지기능 유지에도 긍정적 역할을 한다.


그리스 전통 방식,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


이와 함께 일동후디스가 2012년 국내 최초로 출시한 그리스 전통홈메이드 방식의 그릭요거트 ‘후디스그릭’은 국민 건강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그릭요거트는 신선한 원유와 유산균만으로 발효해 만든 것으로 미국 건강잡지 헬스(Health)지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이래 꾸준히 성장해 최근 미국에서는 전체 요거트 시장의 52%를 넘어섰다.


이어서 지난해 12월에는 마시는 ‘후디스그릭’을 출시했다. 영양을 농축한 건강 발효유 컨셉으로 250㎖의 1A등급 저지방 우유를 1.6배 그대로 농축했고, 항헬리코박터와 면역조절 기능에서 특허를 받은 유산균 Lactobacillus rhamnosus IDCC3201를 비롯해 1500억 마리의 生유산균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안정제 등 인공 첨가물은 전혀 없어 건강하고, 간편하게 마시면서 즐길 수 있는 농후발효유이다.


특히 농축 원유와 生유산균만으로 발효해 더욱 진한 플레인과 과즙과 과일을 넣어 상큼한 맛이 나는 레드자몽, 새콤한 레몬라임 등 총 3종으로 구성돼 여름철 건강한 몸매관리를 원하는 2030 여성들을 중심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제공=일동후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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