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중고차 매매시장은 그런 경제 침체 상황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매년 꾸준한 성장치를 보여주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고차 거래 대 수는 약 366만7천대 가량이라고 밝혔다.


특히 국토부는 신차 등록 대수인 약 184만 7천대에 비해 2배 정도의 차이가 나는 높은 수치로 성장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소비의 트렌드가 실용성과 합리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변함과 동시에 여가 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증가하고 차량을 구매하려는 욕구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신차 구매를 꺼려하게 됨에 따라 중고차 매매시장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에 따라 중고차 매매시장의 모습도 오프라인에서 멈추지 않고 온라인을 통한 다양한 마케팅과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어떻게 하면 시세에 알맞게 중고차 판매가 가능한지에 대해서 중고차 전문 매매 업체인 오마이카 담당자에게 조언을 들어봤다.


담당자는 “중고차의 경우, 법적인 기준이나 특정한 기준으로 시세를 나누어 제공되는 정보가 없어 시세에 대해서 구 축하고 확인하기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지만, 잘 구축되어있는 중고차 직거래 사이트를 통하여 무료 견적을 내어, 본인 차량의 시세를 파악하는 방법이 있으니 해당 방법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명확한 중고차 시세를 구하는 것이 어려워 대부분 발품을 팔아야 한다. 본인 차량의 정 확한 견적을 내어 시세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판매 방법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중고차 매입 전문 오마이카 담당자는 “중고차 직거래를 하실 경우, 전문 매입업체 홈페이지에서 견적 요청하여 시세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차량 구매 시 미리 차계부를 작성하여 판매 시 정확한 정보를 통해 확실하게 가치를 평가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의 폭이 많은 이때에는 보다 명확한 분석이 손해를 보지 않고 제값을 받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중고차 매입 '오마이카'는 전국에 있는 전문 딜러의 네트워크화를 통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무료 방문 평가 서비스로 현장에서 추가 견적 및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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