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인터뷰]풍수지리 전문가 조수범 교수…“역대 제왕들‥풍수 영향 받아 대통령 된 사례 많아”

김영일 기자 / 기사승인 : 2016-07-31 1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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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한 삶 살게 하는 것이 풍수의 목적”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한양천도(漢陽遷都).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개경에서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배경에는 풍수지리가 자리하고 있다. 이성계는 개경의 지기(地氣)가 다했다는 풍수가들의 의견에 따라 개경을 버리고 한양천도를 단행했다. 오늘날에는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 등을 거론하며 조상의 묘(墓)를 잘 써야 자손이 복을 받는다고 해서 풍수지리에 관심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많다.


부귀영화와 성공, 명예, 권력 등 나쁜 기운은 내쫓고 좋은 기운을 받아들이기 위해 집터나 사업장의 터, 조상의 묘 등 명당자리 찾기에 여념이 없다. 그만큼 풍수지리는 우리 생활에 곳곳에 널리 퍼져있다는 얘기다. 이에 <스페셜경제>가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풍수지리학과 교수인 조수범 교수를 만나 풍수지리에 대해 들어봤다.


풍수지리는 무엇?‥‘장풍득수’
검증 어렵지만 ‘존재하는 것’


“풍수지리의 핵심은 기가 융결된 곳에 조상의 평생 유택(묘지)을 쓰고, 살아있는 사람들의 삶을 위한 집을 짓고, 사람들의 공동체인 마을, 도시 등을 만들어 평안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 풍수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풍수지리학과 교수인 조수범 교수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풍수지리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이와 같이 강조했다.


전날부터 오전까지 내린 비로 다소 습도가 높았던 지난 29일 <본지>는 우리 생활 속에 비교적 깊숙이 자리하고 있는 풍수지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풍수지리 전문가인 조 교수를 만났다.


조 교수는 행정학으로 박사 학위까지 갖고 있으면서도, 누구보다 풍수지리의 정법을 20여년간 연구한 학자이면서도 전문가이다.


조 교수는 앞으로 <본지>와 함께 역사 속에 나타난 중요한 사건들을 풍수지리학의 관점에서 기고를 통해 풀어볼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있었던 대선 후보들과 대통령들의 묘 자리 분석를 통해 내년 대선 전망도 내놓을 것이다.


다음은 조수범 교수와의 일문일답이다.


Q : 조수범 단국대 평생교육원 풍수지리학과 교수님께서는 풍수지리학자로 유명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소개를 부탁드린다.


- 저는 동국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여 ▲학사 ▲석사 ▲박사(정책전공)의 학위를 받았고, 동양학문의 꽃인 풍수지리에 심취하게 된 후 본격적으로 풍수지리를 수학하고 연구하게 됐다.


- 현재는 단국대학교 교양학부와 평생교육원 등에서 초빙교수와 주임교수로 재직하면서 순수 풍수지리와 도시계획 등을 접목한 풍수학을 강의하고 있으며 '삼한 풍수지리 학회'를 이끌고 있다.

▲ 단국대 평생교육원 풍수지리학교 조수범 교수.
- 20여년전 처음 풍수지리를 접했는데, 그때 접한 학문이 풍수의 정법이었고 현재는 풍수의 1%미만이 할 수 있다는 ‘혈(穴)’을 논하게 되었으며, 혈의 이치를 가지고 수많은 풍수서적의 진짜와 가짜부분을 가려내고 있다.


-현장에서 혈의 자리를 찾아내고 혈의 맥을 짚어내는 것이 진정한 풍수사라고 할 수 있다. 이른바 혈토와 대자연 속에 숨겨진 혈의 자리를 찾는 것은 실제로 학문으로 연구하는 것 보다 현장에서의 경험과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 지는 것이다.


- 풍수지리를 현대의 도시계획, 건축디자인 등에 접목한 새로운 이론을 만드는 일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고 있다. 또한 인천 남동구의 도시계획 및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떤 방식으로 풍수지리를 도시계획에 접목할 것인가를 실험하고 있기도 하다.


Q : 보통 풍수지리하면 배산임수(背山臨水)를 떠올리게 된다. 집이나 건물 등을 지을 때 뒤에 산이나 언덕이 있고 앞에는 강이나 개울 등 물이 있으면 좋다는 얘기는 알고 있지만 도대체 풍수지리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잘 모른다. 너무 포괄적이겠지만 풍수지리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다면?


- 풍수지리는 ‘장풍득수(藏風得水-바람을 피하고 물을 구하기 쉬운 곳)’를 뜻한다. 이는 물을 얻고 바람을 감춘다는 뜻인데, 지중(地中)의 기(氣)는 유행하다가 물을 만나면 더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 융결이 되고, 바람에 흩어지지 않으니, 지중의 기는 강력히 밀집되어 융결된다. 그리고 바로 이곳에 기(氣)가 응집된 혈(穴)이 생성된다.


- 따라서 풍수지리의 핵심은 기가 융결된 곳에 조상의 평생유택을 쓰고, 살아있는 사람들의 삶을 위한 집을 짓고, 사람들의 공동체인 마을, 도시 등을 만들어 평안한 삶을 살게 하는 것이 풍수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 조수범 교수가 풍수지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배산임수(背山臨水), 전저후고(前低後高), 전착후관(前窄後寬), 산, 물, 방위 등은 양택풍수에서 중요한 요소인데, 모두 다 좋은 기의 영향과 조화를 받기 위함이다.


- 뒤의 산이 높은지 낮은지, 어떤 형태인지, 원근이 어떠한지에 따라서 작용력이 다르고 앞의 물은 어떤 형태로 흘러가는지, 물의 흐름이 급한지 완만한지, 물이 큰지 작은지, 물이 적절한지, 물이 깨끗한지 탁한지, 물소리가 어떠한지, 어느 방위가 진수구인지에 따라 길흉관계가 달라진다. 물을 다루는 수법에서 물이 흘러가고 들어옴을 보는 법이 200여국으로 방대하다


Q : 역사적으로 보면 수도를 개경에서 한양으로 옮기는 ‘한양천도’가 풍수지리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일 텐데, 대체 풍수지리가 왜 중요한 것인가? 정말 풍수지리에 따라 운명이 뒤바뀌기도 하는 것인가?


- 모든 땅은 살아있는 생명체이고 각 터에는 각각의 운세가 작용하고 있다. 한 예로 ‘도선대사(신라 말기의 승려이자 풍수설의 대가)’가 개경을 고려의 도읍지로 정한 후 1000년 도읍지라 했다가 날이 갠 날 다시 보니 남쪽에 삼각산이 서있었다.


- 이에 500년은 삼각산 넘어로 운세가 넘어갈 것이라고 예언했는데, 실제로 500년 뒤에 한양으로 도읍이 옮겨졌다. 이후, 한양천도 500년 만에 조선이 망하게 됐는데 이는 모두 터의 운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다.


- 더불어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의 발전은 강북이 아닌 속리산 정맥의 강남이 주도 하고 있는 것도 터의 운세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Q : 풍수지리는 추구하는 사람마다 다른 해석과 관점의 차이로 인해 정설이 없는 학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비(非) 논리적인 학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도 사실인데?


- 서양학문은 양적이고 물질적이며 ‘형이하학(形而下學-형체를 갖추고 있는 사물을 연구하는 학문)’적인 학문으로 눈에 보이는 것, 손에 잡히는 것, 형체가 있는 것으로 대표된다. 또한 검증이 가능하고 논리적이므로 과학이라고 일컫는다.


- 반면, 동양학문은 음적이고 정신적이며 ‘형이상학(形而上學-형체를 초월한 영역에 관한 과학)’적인 학문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것, 손에 잡히지 않는 것, 형제를 초월하는 추상적인 것으로 대표된다. 서양학문과 달리 과학적 방법으로 검증이 어렵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것이다.


- 풍수지리는 눈으로 산천을 보지만 그 산천에서 발산되는 기를 다루는 학문이므로 동양학문의 범주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 이러한 동양학문의 특수성 때문에 풍수사마다 학문이 다르고 해석이 다르며 논리적이지 못한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그로인해 정설이 없는 학문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도 현실이다.

- 풍수학은 중국 황실에서 주변 오랑케를 멸망케 하기 위해 ‘멸만경(滅蠻經-명당은 나쁜 자리로, 나쁜 자리는 명당으로 한 가짜 풍수서)’을 저술하여 주변국에 배포함으로써 학문이 왜곡되기 시작했고, 학문의 특성상 검증이 불가능하므로 제각각의 주장들이 난무할 수밖에 없다.


▲ 풍수지리가 동양학문의 범주에 속한다고 설명하고 있는 조수범 교수.
- 그렇지만 풍수의 정법을 접하게 되면 모든 이론이 자연의 이치에 한 치의 오차 없이 질서정연하고 논리적임을 알 수 있다.


- 특히 지중에 암장된 천조지설과 ‘천장지비(天藏地祕-하늘이 감추고 땅이 숨겨 준다는 뜻으로 세상에 드러나지 아니함)’한 혈(穴)의 실체를 알고 그 원리를 깨닫게 된다면 대자연이 순환되는 묘(妙)한 이치는 한 치의 오차가 없는 진리임을 확인할 수 있다.


- 따라서 혈을 찾아 그 이치를 검증한 학자만이 진정한 풍수지리를 논할 수 있으며, 양택풍수와 양기풍수를 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국에서 혈을 찾아 용(用)할 수 있는 학자는 1%도 안 될 것으로 본다.


사주팔자 개운(改運)‥풍수학
풍수지리는 제왕(帝王) 학문


Q : 사람의 길흉화복은 태어난 사주에 따라 운명이 갈린다는 명리학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에 반해 풍수지리는 사람의 운명보다는 장사가 잘 되는 집이나 사업이 잘 되는 명당 등 터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느낌이다. 좀 이상한 질문일 수도 있겠으나 사람의 운명을 100으로 놓고 봤을 때 풍수지리가 차지하는 비율은 어느 정도라 판단하는가?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판단한 이유는 무엇인가?


- 사람은 타고난 사주팔자(四柱八字)에 따라 운명(運命)이 결정되어 지는데, 이것은 정해진 것이기에 바꿀 수가 없다. 그런데 사주팔자에서 오는 운명을 바꾸는, 즉 개운(改運)하는 학문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성명학, 관상학, 풍수학이다.


- 이 학문들에 따르면 이름을 잘 지으면 사주운명을 좋게 변화시키고, 상(相)을 바르게 하면 개운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또한 조상의 음택지가 혈(穴)처이고 삶을 사는 집과 마을이 좋은 양택지(명당)이면 운이 좋게 바뀐다고 한다.


- 그리고 반대의 상황이라면 사주팔자의 운이 아무리 좋아도 그 영향력은 현저히 감소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 조수범 교슈는 사주팔자의 운명을 개운(改運)하는 학문이 풍수학이라고 말했다.
- 사람의 운명을 100%로 본다면 ▲타고난 사주의 운은 40% ▲성명 5% ▲관상 및 심상 5% ▲음택풍수(무덤) 25% ▲양택풍수(주택) 25% 정도라고 본다.


- 이러한 이론은 수많은 검증과정과 분석을 통해(사주·이름·관상·풍수를 종합적인 계량분석 등을 통해 분석) 알아낸 수치인데, 이 수치는 정량화된 것은 아니고 언제든 변할 수 있다.


- 음택풍수와 양택풍수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음택풍수는 개인들의 사주팔자와 운명이 바뀌는 효과가 있고, 양택풍수는 개인이나 집단의 장사나 사업운, 일의 능률, 학습효과, 건강 등과 관련이 있다. 양기풍수는 개인은 물론 공동체 구성원들과 마을 및 도시의 흥망성쇠와 연관이 된다.


Q : 간혹 집터에 수맥이 흐르면 안 좋다는 얘기를 듣는 경우가 있다. 집터에 흐르는 수맥이 무엇인지 궁금하고, 왜 수맥이 흐르면 안 좋은지도 궁금하다. 만약 살고 있는 집에 수맥이 흐른다면 이를 차단할 방법은 이사 가는 방법 외에는 다른 방도가 없는 것인가?


- 수맥파란 지하 수십 미터에서 수백 미터 아래에 흐르는 물줄기에 의해 생기는 파장을 일컫는다. 수맥파는 인체나 모든 사물에 영향을 끼친다고 볼 수 있다.


- 수맥이란 우리 몸에 흐르는 혈관과 같아서 땅속 수많은 곳에서 수맥(물)이 흐른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으로 거기에서 나오는 파장만 주의하면 된다. 수맥파 위에 침대, 책상, 소파 등 장시간 정숙 된 상태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만 영향을 받는 것이다. 수맥파는 높은 건물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전자제품 등도 수맥파에 노출되면 고장 나게 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 인터뷰 중인 스페셜경제 김영덕 편집국장(좌)과 조수범 교수.
- 수맥파는 어느 건물이나 존재한다. 따라서 수맥파가 있다고 나쁜 땅으로 여겨 이사 갈 필요는 없다.


- 다만 고요한 상태에서 인간의 기는 미세하게 순환하는데, 어떤 파장(수맥파)에 노출되면 기의 순환이 흐트러지면서 신체의 약한 부분부터 이상 증세가 나타난다.


- 따라서 수맥파 있는 곳만 피하면 되는 것이다. 수맥파를 없앨 수는 없다. 단, 그 부분만 차단하면 그 파장은 다른 부분으로 전환되었다가 다시 모여서 올라간다. 즉, 수맥파가 흐르는 곳을 차단하면 다른 부분이 수맥파의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다.


-참고로 수맥파는 철판도 뚫고 올라갈 만큼 강하지만, 넓게 존재하지 않고 20~30cm 정도로 좁게 존재한다.


▲ 혈의 위치를 명확히 찾아내 관을 안장한 지점을 파 보았더니 혈토가 보인다

Q : 수맥파와 나쁜 기운 내지는 조상의 묘를 선택할때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수맥파는 신체나 건물이나 여러 공간에서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 특히 조상의 묘를 선택할 때 중요시 해야 하는 것이 산세와 해당 지역의 자리와 흐름을 봐야 한다. 이것은 단순한 학문 연구을 통해서만 가능한 게 아니다. 지역의 혈의 자리를 볼 수 있어야 하며 혈토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혈토는 혈의 에너지를 머금고 있는 토양으로 마치 바위 같기도 하고 손으로 만지면 일반 흙과 다른 느낌을 준다. 아울러 수맥파 등 분산 하거나 차단 하기도 한다.


조상의 묘를 이장하거나 안장할때 혈토의 자리를 찾아서 안장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혈토가 있는 자리에는 물과 나무의 뿌리가 접근하지 못할 뿐더러 관에 해를 미치지 못한다. 그러므로 혈토 자리를 찾고 해당 지역의 물과 산의 흐름을 보고 묘를 자리를 찾아야 한다.


혈토의 에너지에 따라 후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수맥파를 영향을 상쇄 시키도 한다.


▲ 혈의 기가 담겨져 있는 혈토. 마치 돌 처럼 보이긴 하나 실제로 만져보면 흙이다. 혈토의 기가 강할 수록 수맥파를 차단하는 효과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Q : 가령,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남향집이 좋다든지 하는 것처럼 일상생활 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소소한 풍수지리가 있다면 알려 달라.


- 좋은 집이란 배산임수, 전저후고, 전착후관에 해당하고 산, 물, 방위가 조화된 곳을 일컫는다. 즉, 뒤는 산이나 언덕으로 둘러치고 앞은 물이 다정하게 포회하는 곳, 뒤는 높고 앞은 낮은 지형, 앞 출입구는 좁으나 그 안은 넓게 형성된 곳 등이 해당된다.


- 특히, 도시의 건축물에서는 전저후고, 전착후관이 중요할 듯하다. 이곳은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심리적인 평안함을 주기 때문이다.


- 사례를 들어보겠다. 입구(도로쪽)는 길이가 짧으나 들어서면 약간 긴 공간의 커피숍은 장사가 잘 된다고 할 수 있다. 긴 공간에 들어오면 아늑함을 느끼면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데, 이는 실내의 기순환이 원만하기 때문이다.


- 또한 남향집이라고 해서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남향집을 고집하다 보니 앞이 산으로 높고 뒤는 낮은 곳에 집이나 아파트를 짓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그 속에서 삶을 사는 사람이 심리적 안정감을 잃고 불안정하게 되어 정신과 인체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Q : 역대 대통령이라든지, 아니면 대기업 회장 등 유명인에 얽힌 풍수지리에 대한 일화를 소개해 달라.


- 풍수지리는 ‘제왕(帝王)’학문이다. 제왕사주도 있겠지만, 역대 제왕들을 보면 풍수에서 영향을 받아 대통령이 된 사례가 많다.


- ▲윤보선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군왕지지(君王之地-왕이 나온다는 땅)’급 음택지(묘 자리)를 확인할 수 있다.


- 물론, 이들과 경쟁했던 잠룡들의 자리도 훌륭했지만 모든 것은 상대적인 것으로 가장 강한 자리에서 대통령에 당선되는 사례를 볼 수 있었다.


- 삼성은 경북 의령의 고(故) 이병철 전 회장의 생가지도 훌륭했고, 선산에 오르면 ‘광취명당(廣聚明堂)’이 펼쳐지는데 대한민국 제일의 명당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지만 이병철 전 회장의 후손들이 연접하여 있는 에버랜드, 수원 등의 음택지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병철 전 회장의 자택은 장충동 끝자락에 위치해 청계천물(배룡수)을 거두어들인 형국이고, 이건희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보광동 산봉우리가 한강물(객수)을 거두어들이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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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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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재계를 담당하고 있는 취재 2팀 김영일 기자입니다. 인생은 운칠기삼(運七技三)·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 모든 것은 하늘에 뜻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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