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국회사무처는 지난 22일 “정부의 2016년 을지연습을 맞이하여 ‘다함께 참여하고 비상에 대비하는 을지연습’이라는 슬로건으로 정부의 연습일정에 맞추어 국회 특성에 부합된 연습계획을 적극적으로 준비하여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은 우윤근 사무총장 주재로 최초상황보고를 하였으며 지자체에 파견중인 국회협력관들과 영상회의를 통해 을지연습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국회사무처에서 국방부와 협조하여 6.25 전사자 유해발굴 전시회를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우윤근 사무총장과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특히 우윤근 사무총장은 아직도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모를 산야에 홀로 남겨진 13만여위 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조국의 품으로 모시는 숭고한 호국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정세균 국회의장도 이 날 오후 전시회장에 들러 유해발굴사업에 대해 감식단장(육군대령 이학기)으로부터 설명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정 의장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해 국회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가질 것을 언급하고 사업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이 전시회는 8. 22일부터 8.24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국회사무처는 “이 밖에도 사이버보안교육과 안보교육, 공직자 전시임무카드 작성, 사이버테러 대응훈련 등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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