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주택금융공사가 올 하반기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주택금융공사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능력 중심 열린 채용을 통해 2016년 하반기 신입직원 32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대졸수준 28명, 고졸부문 4명을 선발한다며 채용인원의 35% 이상을 비수도권 인재로 뽑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사관계자는 “최근 공사의 역할이 확대되면서 올해 상반기 50명의 신입직원을 뽑은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직원을 채용하기로 했다”며 “불필요한 스펙을 없애고 직무능력(NCS) 중심의 채용을 통해 주택금융공사에 최적화된 맞춤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 측은 선발되면 약 3개월간의 인턴기간을 거쳐 기본소양, 직무수행능력 등을 평가받으며 부적격자를 제외한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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