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기업고객을 위한 은행 연계 증권계좌인 ‘신한FNA법인’ 계좌의 수탁고가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2,000억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금투는 “‘신한FNA법인’계좌는 은행계좌와 증권계좌를 나누어 사용하는 불편함을 없앤 ‘업계 최초’의 기업금융거래 플랫폼으로, 기존 개인고객을 대상으로만 운용하던 FNA 플랫폼을 기업고객에게까지 확장한 新개념 은행연계 증권계좌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업고객은 신한은행에서 간편하게 ‘신한FNA법인’ 계좌를 한번 개설하는 것으로 기업 대출 등 은행 거래와 동시에 주식거래를 포함한 신한금융투자에서 제공하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아울러 은행과 증권의 협업을 통하여 기업고객의 거래니즈에 가장 적합한 상품과 기업금융 솔루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 받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에 대해 신한금융투자 시너지 담당 김형환 본부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기업금융도 업종간의 융•복합을 통한 적극적인 시장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신한FNA법인’ 플랫폼이 이러한 기업 담당자들의 고민을 상당부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한이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의 고객가치와 ‘One Shinhan’ 관점을 기반으로 신한은행과 함께 기업고객을 위한 다양한 기업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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