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소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 교실’을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 서비스 전문 교관이 강사로 참여한 이 날 행사는, 승무원을 희망하는 중학생 30명이 참가해 승무원 훈련 시설을 견학했다. 또한 표정, 인사, 자세 등 항공직업 종사자로서 갖춰야 할 매너와 기본서비스 실습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역곡중 김하늘 양은 “평소 동경하던 승무원들이 훈련하는 현장을 직접 보게 되어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교육부와 중학생 자유학기제 지원 MOU를 맺은 이후 진행하는 첫 프로그램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자유학기제 청소년 직업체험을 위해 ‘아름다운 승무원 멘토 교실’ 이외에도 색동창의STEAM교실, 항공정비안전교실, 운항시뮬레이터 견학 등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직접 찾아가서 강연을 하는 색동나래교실, 드림페스티벌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15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색동나래교실’을 통한 재능기부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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