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정부문 공로대상 ‘2016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 수상

▲ 국회의정부문 공로대상 ‘2016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을 수상한 홍문표 사무총장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새누리당 홍문표 사무총장은 19대 국회에서만 시민단체, 각계각층의 사회단체로부터 26개의 최우수 의정활동 평가 대상을 수상하여 의정활동 능력을 공인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19일 목요일 오후 2시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에서 개최된 ‘2016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에서도 국회의정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 자랑스런 대한민국 시민대상’은 정치, 사회, 문화, 예술, 과학,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기여한 인물에게 상을 수여한다.


정치권 관계자는 홍 총장이 시민대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19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며 충청권에서는 최초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12년 만에 잘못된 관행을 깨고 국가예산안을 법정시한 내에 통과시킨 영향이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농업정책 전문가로서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것도 수상을 할 수 있었던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구체적으로는 FTA 무역이득공유제 법안을 대표 발의하여 10년간 1조원을 농어업상생기금을 조성했고 쌀 목표가격 인상 개정안 대표발의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 총장은 “국민이 뽑아주신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높이 평가해주셔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성원 해주신 예산․홍성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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