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숙자 기자]S-OIL이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해 오케스트라 후원을 진행한다.


S-OIL은 20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장애인의 재활의지를 북돋고 시민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에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S-OIL은 장애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당당한 모습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갖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하트하트 오케스트라를 후원해왔다.


S-OIL 후원금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활동 지원과 동시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하트 해피 스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하트 해피 스쿨’은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출신으로 고등학교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전문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단원 8명이 ‘하트미라콜로 앙상블’로서 전국의 농어촌 등 소외지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연주회와 퀴즈·영상 교육을 통해 장애 이해와 인식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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