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3 총선을 엿새 앞둔 지난 7일 오전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서울 화곡역 앞에서 구상찬(강서갑), 유영(강서병), 김성태(강서을) 후보와 출근길 유세를 하며 손을 들어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뉴시스)
[스페셜경제=김은지 기자]20대 총선 서울 강서을 선거구(등촌제3동·가양제1동·가양제2동·공항동·방화제1동·방화제2동·방화제3동)에 출마한 새누리당 김성태 후보는 지난 9일 집중 거리유세를 펼쳤다.


이날 오후 가양역 부근 사거리에서 펼쳐진 김 후보의 거리유세에는 가수 이자연 씨가 참석해 김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며 자신의 대표곡 ‘찰랑찰랑’을 개사한 선거송을 불렀다.


이자연 씨는 “새누리당 기호 1번 김성태를 찍어주세요, 강서구를 사랑하는 기호 1번 김성태예요”라며 김 후보의 유세를 도왔다.


또한 이날 김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국민 아줌마’로 불리는 배우 전원주 씨도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고 한다.


김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들의 웃음전도사 전원주 씨, 언제나 먼 곳에서 강서을의 승리를 응원해주었는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직접 찾아와주었다”며 전원주 씨의 방문을 알렸다.


김 후보는 “총선에 대한 승리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는 전원주 씨의 응원과 호쾌한 웃음이 선거 막바지에 이른, 나 김성태와 우리 식구들에 큰 힘이 되었다”면서 “주민 여러분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강서을 선거구는 김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진성진 후보, 국민의당 김용성 후보, 무소속 김인자 후보 등이 출마해 4파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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