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신문協-리얼미터 조사, 당선 가능성 홍철호 54.0% vs 정하영 24.7%

▲ 김포지역방송, 20대 총선 후보자 토론회 좌로부터 토론회 진행자, 홍철호 후보- 정하영 후보-하금성 후보
[스페셜경제=김신영 기자]4.13 제20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의 분구 지역인 김포을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조사에서 새누리당의 현역인 홍철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 보다 17.4%를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 이번 조사는 김포지역신문협의회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 김포(을) 거주 성인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유선 자동응답(RDD) 및 무선 스마트폰앱(RDD) 방식으로 실시됐다(김포신문).
이번조사는 김포지역신문협의회가 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한 것으로, 김포신문에 따르면, ‘김포을’ 지역에 출마한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45.8%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 28.4%, 국민의당 하금성 후보 11.1% 순으로 조사됐다. '지지후보 없음/잘 모름'은 14.7%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반드시 투표층' 2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면,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45.0%,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는 36.2%, '국민의당 하금성' 후보는 11.2%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홍철호 46.1% vs 정하영 29.6%)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투표층인 60세 이상(70.2% vs 13.0%), 지지정당별로 새누리당 지지층(80.7% vs 7.8%)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정하영 29.6% vs 홍철호 46.1%), 20대(41.4% vs 27.3%), 더불어민주당 지지층(82.4% vs 10.8%)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 이번 조사는 김포지역신문협의회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 김포(을) 거주 성인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유선 자동응답(RDD) 및 무선 스마트폰앱(RDD) 방식으로 실시됐다(김포신문).
당선 가능성, 홍철호 54.0% vs 정하영 24.7%


이에 당선 가능성을 조사한 결과,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가 당선 유력하다는 응답이 54.0%로 가장 높았고, 이어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24.7%), '국민의당 하금성' 후보(8.7%)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반드시 투표층' 2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면, '새누리당 홍철호' 후보는 53.5%, '더불어민주당 정하영' 후보는 29.2%, '국민의당 하금성' 후보는 8.6%로 나타나, 홍 의원의 당선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후보 선택기준 대해, ‘도덕성과 청렴성’ 꼽아


‘김포을’ 후보자 선택 기준을 조사한 결과, '도덕성/청렴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이 22.9%로 가장 높았다. 이어 '공약 및 정책(18.8%)', '소속 정당(18.7%)', '능력(18.1%)', '지역 기여도(11.2%)', '인물(5.6%)', '출신 지역(1.7%)'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기타/잘 모름'은 3.0%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도덕성/청렴성'이라는 응답은 지역별로 김포2동·구래동·운양동(23.7%), 연령별로 20대(32.6%), 지지정당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29.2%)에서 높게 나타났다.


또한 ‘공약 및 정책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20.2%), 30대(32.8%), 무당층/잘 모름(42.5%)에서, '소속 정당'이 중요하다는 응답은 김포2동·구래동·운양동(21.8%), 50대(23.0%), 새누리당 지지층(23.1%)에서는 공약과 정책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드러났다.


새누리 47.6% vs 더민주 20.6% vs 국민의당 14.7%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새누리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47.6%로 가장 높았고, 이어 '더불어민주당(20.6%)', '국민의당(14.7%)', '정의당(3.7%)', '기타 정당(2.2%)'의 순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지역별로 김포2동·구래동·운양동과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각각 47.6%), 연령별로 60세 이상(75.4%)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통진읍·양촌읍·대곶면·월곶면·하성면(20.7%), 20대(37.0%)에서 가장 높았고, '국민의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김포2동·구래동·운양동(18.7%), 40대(21.4%)에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한편, 이번조사는 김포지역신문협의회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4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 김포(을) 거주 성인 남녀 511명을 대상으로 유선 자동응답(RDD) 및 무선 스마트폰앱(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4.3%포인트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앙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