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김은지 기자]20대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공천 갈등을 겪었던 새누리당은 28일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후보자 대회를 열며 당을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한다.


이날 새누리당은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대위 발족식을 겸한 공천자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총선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한다.


특히 이 자리에는 김무성 대표, 당 지도부, 최근 영입된 강봉균 선대위원장이 참석한다.


당에 따르면 공동선대위원장은 김무성 대표, 강봉균 위원장, 서청원 최고위원, 이인제 최고위원, 원유철 원내대표 5명이 맡게된다.


이어 인천권 황우여 의원은, 울산권 정갑윤 의원, 경기권 정병국 의원은, 경남권 이주영 의원은, 충북권 정우택 의원이 각각 선대위원장을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대위는 오는 29일 첫 회의를 열고 이후 전국 지원 유세를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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