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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경제=김은지 기자]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는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위안화 환율은 사흘째 연속 상승하고 있다.


위안화 환율은 25일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이날 6.53295위안으로 장을 마쳤다.


이런 위안화의 모습은 하나의 경제 지표가 될 수 있으며 위안화 가치가 내려간다면 물가는 따라서 올라간다는 얘기다. 이로 인해 중국경제의 둔화는 심화될 수 있는데, 소비자들이 지갑을 꽁꽁 매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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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회의가 연다.


중국인민은행은 앞서 위안화 거래 기준치를 전일의 6.5323위안보다 소폭 절하한 1달러=6.5318위안으로 설정해 고시했다. 기준치로는 지난 4일 이래 최저 수준이었다.


위안화의 엔화에 대한 시세는 약간 반등해 오후 4시30분 시점에 100엔=5.8293위안으로 전날 동일 시점에 비해 0.0006위안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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