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현대저축은행] 팝펀딩 신현욱 대표(좌측), 현대저축은행 이계천 대표(우측)


[스페셜경제=권종안 인턴기자]현대저축은행이 P2P금융 상품 개발을 통해 핀테크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23일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저축은행은 핀테크 사업 확대를 위해 P2P업체 팝펀딩과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팝펀딩은 2007년에 국내에 처음으로 P2P금융을 선보인 곳이다.


특히 팝펀딩은 대출자가 플랫폼을 통해 대출이 성사되는 경우 대출금을 제휴 저축은행을 통해 최종 수령하는 저축은행연계 방식을 도입해 사업하는 업체다.


현대저축은행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에 팝펀딩이 진행했던 저축은행연계 방식 외에도 저축은행이 투자자로 직접 참여해 다양한 P2P 금융상품을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계천 현대저축은행 대표는 "업무 제휴를 계기로 현대저축은행의 노하우와 P2P금융에 대한 팝펀딩의 기술력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가 만나 핀테크 활성화를 위한 많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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