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하나투어가 운영하는 SM면세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지난 29일 서울 인사동 서울점을 개장했다.


SM면세점은 오는 2월15일 프리오픈을 갖고, 3월 말 그랜드오픈 예정이다.


이와 관련, SM면세점은 중소·중견 기업의 차별화된 상품을 판매하고 판로 개척을 돕는다는 콘셉트이다.


입점 브랜드의 50%정도를 중소·중견 기업으로 구성했으며, 이번 개장은 테스트 오픈 형태로 입점 브랜드 기준 75~80%가 채워졌다.


하나투어 측에 따르면 층별로는 지하 1층 럭셔리 부티크, 1층 럭셔리 패션, 2층 수입화장품, 3층 국내화장품, 4층 식품·주류·담배, 5층 드라마몰, 6층 VIP라운지 및 멤버십데스크로 구성됐다.


이어 하나투어 측은 “IHQ,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추후 팬사인회, 공연 같은 게릴라성 이벤트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하나투어 관계자는 "SM면세점은 하나투어에서 운영하는 면세점으로 여행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적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며 "테스트 오픈임에도 단체관광객이 100명 넘게 방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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