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롯데그룹이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선진 유통 전략 및 서비스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한다.


롯데그룹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산업통상부와 '베트남 유통산업 상생발전 역량강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오는 14일 체결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롯데그룹은 베트남 호치민에 '롯데 유통·서비스 스쿨'을 개설한다.


롯데 유통·서비스 스쿨에서는 베트남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유통, 서비스, 외국어, 컴퓨터, 재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간 400여명 규모로 교육 대상을 선발해 우수 졸업생은 롯데 그룹사와 협력사에 채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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