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3일 민생탐방에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사진제공 뉴시스)
[스페셜경제=김영일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21일 경남 고성군수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최평호 후보 지원을 위해 고성을 방문한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고성읍 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을 듣고 시장 일대를 돌며 최 후보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를 부탁할 예정이며, 오후에는 김해시를 방문해 갑·을 소속 당직자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한다.


이날 일정에는 박대출(진주시갑), 이군현(통영시 고성군), 강기윤(창원시 성산구) 의원 등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남 고성군수 재보궐 선거에 출마한 최 후보는 김 대표와의 선거 유세를 위해 이날 경남 MBC스튜디오에서 열리는 고성군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방송토론회 일정을 취소한 바 있다.


오는 28일 실시되는 고성군수 재보궐선거에는 최평호 후보를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백두현 후보 등 총 7명이 출마했다.


이번 재보궐선거는 새누리당 하학렬 군수가 선거공보에 체납 내용을 누락시켜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지난 5월 대법원에서 당선무효에 해당하는 벌금형(120만원)이 확정되면서 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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