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한 연예매체는 고메즈가 미국 팝스타 루푸스병과 싸우던 중 저스틴 비버와 결별하게 돼 육체적 고통은 물론 정신적으로 큰 고통이 시달렸다고 보도했다.

고메즈가 루푸스 진단을 받은 것은 약 3년전의 일이다. 루푸스는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만성염증이 발생하는 전신 질환으로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투병 중 저스틴 비버와의 결별로 정신적 고통도 함께 겪었다는 고메즈는 더 이상 약해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병을 꼭 이겨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메즈와 비버는 2011년 열애를 인정했다가 결별과 재결합을 수차례 반복한바 있다.

한편 고메즈는 지난 12일 두 번째 솔로 앨범 ‘리바이벌(Revival)’을 내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앨범 재킷에 담긴 고메즈의 나체 모습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