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전자상거래 시장규모가 지난해 25조 원에 달했고, 그 중 오픈마켓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2조 7200억 원에서 올해는 15조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웹솔루션 개발업체 랭크업(대표 최영식, rankup.co.kr)에 따르면 랭크업의 웹솔루션을 이용한 직거래중개 홈페이지 개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에는 특정상품 및 특정지역 직거래 사이트 개설이 늘고 있다고 한다. 랭크업 관계자는 “오픈마켓 시장이 이미 큰 업체들 간의 경쟁이 심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 틈새시장으로 특정상품 및 특정지역 오픈마켓이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상품이나 중고품을 거래할 때 중개인을 거치지 않고 물건을 살 사람과 팔 사람이 직접 거래하는 직거래가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활성화되고 있다. 중개인을 거치는 방법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 때문에 수수료 없이 중고물품 등을 구매하고자 하는 실속파 온라인족들의 직거래 사이트 이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오픈마켓이란 이러한 중개형 인터넷 쇼핑몰로써 일반적인 쇼핑몰 방식과 다르게 개인판매자들 및 소규모 판매업체 등이 인터넷에 직접 상품을 올려 구매자들과 직거래하는 곳이다. 판매자와 구매자를 직접 연결시켜 줌으로써 기존보다 저렴한 가격에 거래가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직거래중개 사이트를 개설하면서 기존의 웹에이전시나 홈페이지 제작업체에 의뢰를 할 경우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이 높은 제작비용과 긴 제작기간인데 반해 랭크업의 웹솔루션을 이용하면 149만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24시간 내에 홈페이지를 개설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임대형이 아닌 독립형 솔루션으로 초기 사이트 구축비용 외에 정기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 오픈마켓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많은 사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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