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GS홈쇼핑은 지난 2분기 취급액이 8713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되려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1% 증가한 2624억원, 영업이익은 33.2% 감소한 25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49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줄었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이 255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그러나 메르스로 인한 경기 침체, 백수오 관련 비용, 모바일 사업 부문의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부문별로는 모바일 쇼핑의 취급액이 58.7% 성장했다. TV쇼핑의 취급액은 5% 감소했다. PC 기반 인터넷 쇼핑과 카탈로그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취급액이 각각 27.5%, 17.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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