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비정규직 간 불합리한 차별 없애고..상생 위한 것'

[스페셜경제=박단비 기자]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최근 들어 노동시장의 구조에 대해 힘주어 말하고 있다. 너무 큰 간격 때문이다.


김무성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노동시장의 이중적 구조를 깨지 않으면 암울해 진다"며 "노동개혁은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불합리한 차별을 없애고 상생을 위한 것이지 노동계에 일방적 희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 뿐 아니라 새누리당 전체가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새누리당도 노동계와 대화채널을 구축하고 노동계의 소리를 듣기로 약속했다"며 "노동계도 표로 심판할 것이라 외칠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나라를 위한 길이 무엇인지 논리적 근거를 갖고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65세 이상 노인들에 대한 기초연금 도입이 1년이 됐는데 노인빈곤율이 4.1% 감소하고 4분기 노인가구 소득도 전년대비 15.4% 증가했다"며 "기초연금이 어르신들의 빈곤수준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은 반갑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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