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여종 몬스터, 400여종 장비 '스케일 크네'

[스페셜경제=고수홍 기자] 사전등록자 60만명을 끌어모은 모바일게임 ‘브레이브헌터 for KaKao’가 공개됐다.


NHN스튜디오629는 2일 ‘브레이브헌터 for KaKao’를 구글 플레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iOS 버전은 이달 가운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타이틀은 ‘우파루사가’, ‘우파루마운틴’ 등을 연달아 히트시킨 NHN스튜디오629가 축적한 노하우를 집대성한 모바일 RPG로 ▲300여종 몬스터와 400여종 장비 ▲상대 탐색 전투전 등 사냥·성장·전투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콘텐츠가 특징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사전등록 이벤트에는 사전등록자 100만명 돌파 시 스포츠카 BMW-i8이 제공되는 등 파격 경품까지 걸리면서 더욱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지난 4월에 진행된 프리미엄테스트에서는 수동조작과 자동전투 등 2종의 전투 방식을 선보이고 노트 입력 없이 직접 스킬 아이콘을 터치해 전투하는 ‘세미자동’ 전투 방식을 추가, 이용자들이 원하는 타이밍에 캐릭터를 비롯 전투와 버프 펫 스킬을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출시된 최종작에서는 용기의 탑에서 획득한 영혼석으로 1성에서 6성까지 펫을 진화시킬 수 있는 '고정 진화 시스템'이 적용됐다.


NHN스튜디오629 윤광노 사업부장은 “사전등록 100만명 달성을 이루지 못해 BMW-i8의 주인공이 나오지 않았지만 진화된 게임성, 발빠른 업데이트로 최고의 경품 못지 않은 최고의 콘텐츠로 보답하겠다”며 “사전등록에 참여해 관심을 보여준 약 60만 명 이용자 모두가 만족도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사 측은 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갤럭시 S6에지’ 등 1,000만원 상당의 경품이 제공된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현상금 1천만에 도전’ 이벤트를 통해서는 게임 내 주어지는 미션을 클리어하면 획득할 수 있는 '가죽'을 모아 '갤럭시 S6에지' '갤럭시 S6' '백화점 1백 만원 상품권' 등 원하는 경품에 도전할 수 있다.


또 1-4 스테이지만 클리어해도 스티븐 스필버그 제작의 최신 영화 '쥬라기 월드' 예매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밖에 다운로드만 해도 '이말년 카카오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는 공식 이벤트 페이지(http://bravehunter.toast.com) 에서 참여 가능하다.


저작권자 © 스페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