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박수진 기자]KB국민은행이 27일 명동 본점에서 KB착장동화제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992년부터 24년 동안 매년 창작동화집 <동화는 내 친구>를 제작하여 전국 초등학교, 도서관, 문고 등에 무상으로 보급했으며, 올해는 8만부를 발행하여 전국 12,000여 곳에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각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점자 동화집과 구연동화 CD도 별도로 제작하여 전국 점자도서관과 맹학교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번 KB창작동화제 작품공모전에는 총 1,140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동화작가를 꿈꾸어 왔던 예비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18명의 수상자들에게는 총 2,000만원의 창작장려금이 수여되었고, 대상 수상자(김태일)에게는 한국문인협회에서 제공하는 등단의 특전도 주어졌다.


KB국민은행은 매년 KB창작동화제를 통해 신인 동화작가를 발굴하고 수상작품을 엮어 동화집을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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