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 “한 나라의 임금이 어디 이 정도 생기기가 쉬운 줄 아느냐?”


역시 해품달의 히어로는 김수현이었다. 올 최고의 화제작 ‘해를 품은 달’에 출연 중인 남자배우들의 우월한 꽃미모가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특히 여배우들 보다 작은 그들의 얼굴크기와 완벽한 신체비율은 시청자들 사이 단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해품달 남자배우들 중 가장 완벽한 신체비율을 자랑하는 사람은?’이라는 한 설문조사에서 요즘 대세남 김수현이 당당히 1위에 선정됐다.

5일 원진성형외과에 따르면, 지난 2월16일부터 29일까지 원진성형외과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제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출연하는 남자배우 중 가장 완벽한 신체비율을 자랑하는 사람’ 1위에 67%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은 김수현이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김수현에 이어서 2위에는 일편단심 연우바라기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양명일우’ 정일우가 19%의 지지율로 이름을 올렸으며, 훤의 호위무사 ‘차궐남 운’ 송재림이 15%로 3위에, 조선의 엄친아 ‘허염’ 역의 송재희가 4%로 4위에 랭크됐다.

설문에 참석한 네티즌들은 “소두 종결자라 불릴 정도로 작은 김수현의 얼굴크기와 큰 키, 그리고 긴 팔과 다리가 해품달 남자 출연진 중 단연 그의 비율을 돋보이게 한다”고 말하며 김수현을 1위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또 일부 네티즌들 중에는 “형선이가 최고라 생각한다. 나와 매우 흡사한 비율을 갖고 있어 친근감이 든다” 등의 재미있는 이유로 기타 의견을 선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명실공히 국민드라마 반열에 오른 인기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이번 주 20회를 끝으로 종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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