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Get IT Smart’를 주제로 차세대통신, 멀티미디어 단말기, 소프트웨어 등 500여개의 IT관련 업체들이 총 1,200여개의 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기기 제조사와 SK텔레콤, KT 등 이동통신업체들이 총출동해 새로운 디바이스와 신기술을 선보인다.
삼성과 LG는 최신 스마트폰과 노트북PC, TV 등을 전시하고 각자의 장점을 내세운 3차원(3D) 디스플레이 시연을 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모았다.
SK텔레콤과 KT는 LTE, NFC 등 빠르게 진화하는 차세대 통신 서비스와 다양한 사업 솔루션을 함께 전시했다.
월드 IT쇼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 올해는 IT관심도가 높고 체험공간이 많아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