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가 눈치작전 시작

[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금호산업 예비실사가 10일 마무리됨에 따라 본입찰에 써낼 매각가를 둘러싼 인수 후보기업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10일 금호산업의 예비실사가 마무리 된 가운데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5곳이 모두 예비실사를 마치고 본입찰 준비에 돌입했다.


매각주간사측 관계자는 “예비실사가 끝난 만큼 인수희망자는 자료나 면담 등을 추가로 요청할 수 없다”며 “매각주간사도 공개된 기본적인 데이터 외에는 더 이상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금호산업 본입찰은 28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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