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유민주 기자]네이버TV캐스트는 오는 16일 밤 12시부터 웹드라마 ‘인형의 집’을 매일 1회씩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웹드라마 ‘인형의 집’은 네이버TV캐스트뿐 아니라 중국 PPTV, 미국 드라마피버에도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웹드라마 최초 소셜 펀딩으로 제작됐다.


웹드라마 ‘인형의 집’은 네이버 웹툰 ‘후유증’과 ‘그날의 생존자들’의 김선권 작가의 원안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숲 속 외딴집에 홀로 갇힌 한 소녀의 탈출기를 그린 스릴러로, 제국의 아이들 멤버 정희철을 포함해 선주아, 박선주 등이 출연한다.


‘인형의 집’ 을 제작한 김선혜PD는 “웹드라마 최초로 선보이는 공포물인 ’인형의 집’은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와 스릴 넘치는 반전이 작품을 이끌어가는 힘이기 때문에 빠르고, 짧은 호흡의 웹드라마에 더 잘 녹아들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태옥 네이버 동영상셀 콘텐츠매니저는 “국내뿐 아니라 중국, 미국 등에서도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웹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이 해외 다양한 플랫폼에도 소개되면서 웹드라마가 한층 더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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