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이하림 기자]6일 농심은 먹는샘물 '백두산 백산수'가 처음으로 월간 시장 점유율 5%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에 따르면 백산수는 올 1월 3.2%, 2월 3.4%, 3월 3.5%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다가 4월 4.1%의 점유율을 기록한 이후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5월 4.4%, 6월 4.6%, 7월 4.9%, 8월 5.1%의 점유율을 기록하면서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올해 백산수 판매량(500㎖+2ℓ)은 총 370만 박스로 지난해 대비 62.2%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농심 관계자는 "대형마트에서의 매출비중이 높은 만큼 시음행사 등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편의점 및 슈퍼마켓에서의 취급율을 더욱 높여 내년에는 10%대로 시장점유율을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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