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다음카카오 홈페이지

[스페셜경제=김상범 기자]다음카카오가 '새로운 연결, 새로운 세상(Connect Everything)'을 내걸고 1일 공식 출범했다.


이날 다음카카오는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다음카카오 데이원(DaumKakao Day 1)' 기자간담회를 열고 통합법인으로의 공식 출범을 발표했다.


다음카카오는 최세훈·이석우 공동대표체제로 운영된다.


다음카카오는 통합법인의 사업비전과 새 검정색 기업이미지(CI)도 공개했다. '젊음'과 '유연함', 그리고 '소통'을 지향하는 다음카카오의 가치를 담는다는 의미다.


최세훈 대표는 "지금까지 인터넷과 모바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면서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며 "다음카카오가 만들어갈 혁신이 우리 삶에 의미 있는 가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석우 대표는 "이 땅엔 사람, 정보, 사물, 프로세스 등 아직 연결되지 않은 많은 영역이 존재하는데 다음카카오는 '연결의 세상'에서 사람과 사물을 아우르는 새로운 소통방식,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미션에 도전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다음카카오는 제주 본사를 유지하면서 판교에 통합사옥을 마련한다. 자회사를 포함한 다음카카오의 전체 직원 수는 3200여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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