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경제=황병준 기자]KT는 추석을 맞이해 해외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제공 이벤트를 진행하고, ‘WiFi 자동로밍’ 서비스 지역을 일본에 이어 홍콩까지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KT로밍은 음성로밍 230개국, 데이터로밍 150개국, LTE로밍 28개국 등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9월 5일부터 홍콩에서도 1만 원에 4일간 아이디, 패스워드 없이도 WiFi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WiFi 자동로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경품이벤트는 ▲해외여행 시 반드시 필요한 멀티어댑터 무료 증정 ▲‘올레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 3일 이상 가입 시 가족, 친구 등 동반인에게도 1일 무료 제공 ▲데이터로밍 정액권(3만 원, 5만 원)가입고객 대상 ‘WiFi 자동로밍’ 서비스 무료 제공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WiFi 자동로밍’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총 3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신세계 상품권도 증정한다.


이병무 KT 마케팅부문 로밍사업담당 상무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외에서 올레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로밍 혜택을 준비해 ‘1등 로밍’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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